개성공단 출입 체류 분과위 회의 개최…법률조력권 집중 협의_푸에르토 마드린의 카지노_krvip

남북은 오늘 개성공단에서 공동위 산하 출입체류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측 지역에 머무는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 문제와 법 위반시 조사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북측 지역에서 사건, 사고에 연루됐을 경우 우리 당국자나 변호사 등이 입회하거나 접견하는 이른바 '법률조력권'에 대한 집중 협의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앞서 지난 13일과 16일 열린 분과위 회의에서 법률조력권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했지만, 법 체계 차이에 따른 세부 사안에서 이견 때문에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통행-통신-통관 분과위는 북측이 어제 갑자기 연기를 통보해와 열리지 않았습니다.